(멤버 인터뷰) 최현수 슈터에게 묻다
5기 IPSC KOREA 멤버 최현수 슈터

1.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.
-이름은 최현수, 만44세이며, 현재 광주광역시에서 당구장 운영 중 입니다.
2. 슈팅을 처음 접한 계기는?
남자라면 누구나 어릴 때부터 항상 총에 대한 호기심과 알 수 없는 매력을 품고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.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. 여느 평범한 사람처럼 바로 앞에 놓인 생활에 얽매여 항상 마음만 있을뿐
과감히 도전해보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.2년 전쯤 갑작스러운 병으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고 퇴원 후
한동안 정상적인 생활은 힘들게 되었고,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기 위해 조그만 나만의 공방을 가진 후에 에어 소프트 건을 구입 후 조촐하게 혼자 시작하게 됐습니다.
3. IPSC 슈팅을 알게 된 계기는?
혼자서 단순하게 즐기다 보니 너무 단조롭고 조금씩 무료해지던 차에 다년간 서바이벌게임을 해오신
지인분을 알게 되어 더욱 다양한 슈팅의 세계를 알게 되었습니다.
그렇게 나름대로 파고들다 보니 IPSC를 알게 되었고 그 어느 장르보다 매료 되었습니다.
4. IPSC KOREA LV 3, LV 4 멤버 코스를 지원한 결정적인 계기는?
IPSC는 러시안 인형처럼 까면 깔수록, 하면 할수록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선물과도 같았습니다.
처음엔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, 점점 빠져들수록 더욱 정상으로 올라가고자 하는 욕구가
솟구치게 만드는 스포츠입니다.
그렇게, 내가 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가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.

5. 슈팅 스포츠를 하면서 좋아진 점
일단 개인적으로는 제 삶에 새로운 활력소와 자극제가 되어주었습니다.
IPSC 슈팅 기술을 익히는 것은 강한 체력과 건강한 정신력을 필요로 했습니다.
당연히 HITAQ을 기본으로 한 체력 강화와 총기 안전 수칙의 기본이 되는 건강한 정신 상태의 유지는
개인에겐 많은 자기발전을 가져왔습니다.
특히 오랜 병원생활로 인해 집 앞 공원 산책도 힘들었던 몸이 서서히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(웃음)
6. 앞으로 IPSC KOREA에 대해 바라는 점과 멤버로서의 목표
한국에선 실 총 사용을 못 하는 여건이니만큼 에어 소프건으로 진행하는 대회가 좀 많아졌으면 합니다.
그리고, 각종 크고 작은 행사나 해외 대회 및 이벤트 공지 사항들이 각 멤버에게 개별적으로 다 전달될 수
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되었으면 합니다.
7. 마지막으로 IPSC 슈팅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?
IPSC에 관심이 있으시면 관심에 그치지 말고 한번 도전해보길 추천합니다.
직접경험해 본 것과 아닌 것은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.
초보자를 위한 세미나가 주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니 참가하여 경험해 보길 적극 추천합니다.
생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.
IPSC KOREA
DVC